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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스토리가 있고 여운이 있는 웹툰추천!

 

요즘은 웹툰은 환생 , 이세계 , 레벨 , 학원물 등이 주로 이루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장르의 웹툰은 주로 사이다를 주는 스토리 방식이나 작화 퀄리티만을 올리는 등에 방식을 주로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위와 같은 웹툰들도 재밌었지만 시간이 지나 저런 장르들이 플랫폼에 쌓여가면서

볼게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만화를 무료로 보는 플랫폼에는

이러한 현상이 자연스럽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토리가 있는 웹툰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주로 과거에 유명했던 작품들이라 추천된 작품 대부분은 유료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1. 3단합체 김창남

 

<추천도>

★★★★★

장르: 드라마 , 순정

작가: 하일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호구가 학교에 전학을 온 인간형 로봇인 시보레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로봇인데도 인간보다 더 인간의 마음을 더 알아주는 것이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시보레는 도덕적 부분을 강조함에 따라서 작중의 좋지 못하는 부분을 비판하는 장치로 쓰이는데 이러한 점에서 호구가 위로를 받고 성장을 하는 것이 이 웹툰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남자 주인공 호구

 

호구를 일깨워주는 존재 시보레

 

<안나라수마나라> <삼봉이발소> <병의 맛>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을 보고 하일권 님은 정말 청소년기의 마음을 잘 표현하시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기에 외모에 대한 관심과 자존감과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꿈과 같은 요소를 자주 웹툰 속에 집어넣으시는데

제가 이걸 봤을 때 당시에 정말 가슴을 찌르는듯하면서 나 자신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지금에서도 독자분들에게 전달이 된다고 생각하고 작품의 호불호 또한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아서  3단 합체 김창남을 추천드립니다.

 

 

2. 나이트런

 

<추천도>

★★★★

장르: SF, 액션

작가: 김성민

 

우주력이란 기년법을 쓰는 시기에 행성과 행성의 이동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엄청나게 발달한 문명의 모습을 배경으로

인간과 괴수와의 싸우는 세상입니다.

괴수와는 단순히 힘으로는 일반적 육체로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기사라는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존재들이 최전선에서 괴수를 토벌하는데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괴수와 기사는 각각의 어느 정도 등급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설정을 보시면서 나이트런을 보시면 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칼을 주로 싸우는 단일전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능력

 

 

초창기 네이버 웹툰 중에서 아직까지도 연재를 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작품입니다.

오랜 시간 연재를 할 만큼 고정층이 단단한 웹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을 다루는 액션신이 강점이며 방대한 스토리를 통해서 각 에피소드를 이어나갑니다.

개인적으로 1부 하고 외전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본인이 액션을 좋아하시고 괴수나 SF 등 방대한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이트런을 추천드립니다.

 

 

3. Ho!

<추천도>

★★★★

장르: 드라마, 로맨스

작가: 억수 씨

 

남자 주인공이 HO라는 여자 주인공과 결혼하기 위해서 어머님에게 말하러 가는 상황 이전의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남자 주인공이 학원 강사로 일하러 가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Ho! 를 만나 선생님과 제자 관계로 있다가

군대를 가게 되고 이후에 전역을 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Ho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전개 방식은  남자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되는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도 네이버 웹툰에서 로맨스 중 명작을 뽑으라면 많이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감정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꿔준 작품이죠

처음에는 발음도 잘 안되던 모습이었는데 노력을 통해서 대학교도 가고 말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모습이

만화 캐릭터 터지만 배울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림체도 상당히 귀엽고 로맨스물을 찾고 계신다면 Ho!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4. 가담항설

 

<추천도>

★★★★☆

장르: 드라마

작가: 랑또

 

랑또 작가가 개그물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정말 랑또 작가가 소화할 수 있는 장르와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과 연출을 통해서

이 작가는 대단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년의 왕도물을 따르고 있으며

고전소설과 같은 비극적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철학적인 면도 강조하기는 하나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네이버 웹툰 중에서도 수작이라고 불리는 만큼 시간이 아깝지 않은 웹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한 마을에서 공물을 위한 청동지를 불태운 관계로 마을 내 사람들을 참수를 시킵니다.

그리고 그 마을에서 과거를 보러 간 주인공에게도 참수 명령이 떨어지는데...

그 시각 주인공은 한 바위에게 소원을 빌었고 고개를 들자 그 돌은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그 돌에서 사람으로 변한 사람은 왕을 보러 가는 것이 자기의 목적이라고 하며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돌에서 사람이 된 한설

주인공 한설은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당한 일을 왕에게 전하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 인물입니다.

과연 한설은 왕과 만나서 이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5. 신 암행어사

 

 

<추천도>

★★★★

장르: 드라마 , 액션

작가: 양경일

 

기존의 원작이 웹툰으로 재 출시된 작품입니다.

수려한 그림체와 연출을 통해서 감탄이 나오게 합니다.

고전 설화나 한반도의 전설 또는 민담을 주제를 해서 에피소드 구성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춘향전이나 홍길동전 같은 이야기를 말이죠

그러나 역사적 사실을 완벽하게 지키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만화로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적 분위기를 잘 나타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연재가 됐었고 인정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스토리>

쥬신이라는 나라에서 암행어사라는 요원이 비밀리에 각 지방이나 마을에서의 부패한 관리 또는

도적들은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쥬신은 아지태라는 어떤 한 인물에 의해서 암행어사가 1명 문수 밖에 남지 안았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문수가 부패한 지방 또는 마을을 도와주며 쥬신을 멸망시키게 한 아지태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작품내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원술
주인공 문수

저는 개인적으로 흑백의 그림체도 좋지만 컬러 또한 높은 퀄리티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한국적 이야기와 함께하는 한국 판타지 웹툰 신 암행어사를 추천드립니다.

 

 

6. 아스란 영웅전

 

<추천도>

★★★★

장르: 드라마 , 액션 , 추리

작가: 양경일

 

"용사니까"

 

 

네이버 웹툰의 오래된 먼치킨물이며 골수팬도 많은 작품입니다.

아마 이 작품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아스란 영운전이란 이름을 들으면

아스란 영웅전 재밌었지라고 대부분 말할 것입니다.

용사인 주인공이 추리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때로는 힘으로 악당을 제압하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2009년도에서부터 연재를 하였고 오래전에 완결이 난 만큼 현재의 웹툰 작화들과 비교했을 때 화려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웹툰 자체의 몰입감이 좋기 때문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닙니다.

아스란 영웅전은 단순히 판타지 추리물이 아닌 무언가를 독자분들에게 전달을 합니다.

그 무언가를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서 독자 분들이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료가 아닌 무료로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주인공 아랑 소드와 동료들이 블랙 드래곤 루가 반다를 쓰러뜨려서 대륙은 안정을 찾게 되었고 5년 후 용사는

한쪽 다리를 잃은 상태로 무직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용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그가 자주하는 대사인 용사니까

주인공 아랑 소드가 다시 한번 용사로서의 힘을 통해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까요?

몰입감이 굉장히 뛰어난 작품인 아스란 영웅전을 강추합니다.

 

 

 

7. 시타를 위하여

 

 

 

 

<추천도>

★★★★☆

장르: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작가: 하가

 

 

나는 당신을 위해 죽을 수 있어요. 나의 종교는 사랑이며, 당신은 나의 유일한 교리입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많은 사람이 네팔의 쿠마리라는 문화에 대해서 알지만 이 웹툰이 나왔을 때 당시 네팔의

쿠마리라는 문화에 대해서 생소했을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웹툰에 대해서 관심이 가기도 했고 스토리나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지금 네이버 웹툰에서 판타지나 액션물이 많은 만큼 분위기를 환기하고자 짧은 분량의 감동이 있는 웹툰인

시타를 위하여를 추천드립니다.

 

<스토리>

 

남자 주인공인 의사 한상민이 과거에 쿠마리였던 시타를 만나고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매춘부 생활을 했던 나머지 성병에 걸려서 결혼 생활 1년을 하고 죽게 된다.

그 후 네팔로 돌아간 한상민은 여신 타레주가 있는 신전에서 시타를 그리워하며 신이 있다면 살려내라고 말하는데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게 되고 다시 눈을 뜨자 쿠마리가 되기 전 시타를 보게 되는데....

 

 

애니화가 될 뻔한 시타를 위하여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았는데

완성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위 사진들은 실제 웹툰 컷 장면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뻔한 만큼 설정이나 스토리가 재밌으니

웹툰으로라도 무조건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여러 작품의 추천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자세하게 알아보면서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처음은 나이트런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