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추천 ! (1~10)

2024년도 2분기는

원작 만화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애니메이션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현지에서는 유명한 만화도 많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재밌는 애니메이션도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2분기 애니메이션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시기가 방영을 하지 않거나 1화 정도이기 때문에

원작의 유명세에 의한 가능성을 위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물론 라이트노벨 원작이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

어느 날, 홍마의 마을에서 돌아온
카즈마 일행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내용은 공주 아이리스가 마왕군 간부를 쓰러뜨린 카즈마
일행의 모험담을 듣고 싶다는 내용이다. 호위 겸 교육 담당인 클레어, 레이와 함께 악셀의 도시를
방문한 아이리스 공주는 카즈마 일행과의 만남을 무사히 마쳤다고 생각했는데,

보통은 일본어 원제의 줄임말인 "코노스바"로 많이들 부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1기 자체가 예상외로 엄청나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3기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확실히 그림체를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게는 안 맞을 수 있겠으나
그런 것이 상관없다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좌충우돌 일어나는 상황이 재밌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생했는데 제7 왕자라 내 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마술을 연마하고 싶어!」

단 하나의 소망을 남기고 죽은 남자는

생전의 기억을 유지한 채 살룸국의 제7왕자로 다시 태어났다!

이전 생과는 반대로 차원이 다른 마력량.
제7왕자라는 자유로운 신분.
최고의 환경에서 소년 로이드는 마술을 마음껏 누리는 생활을 꿈꾸지만⋯

 

라이트노벨 원작이지만 만화로 큰 인기를 끌게 된 7 왕자입니다.
만화의 연출이나 효과들을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애니메이션으로 잘 구현이 된다면 보는 사람들은 화려한 연출과 이펙트에 눈을 뺏길지도 모르겠네요

 

<전대대실 격>

인류의 수호자 용신 전대 드래건 키퍼 VS 세계 정복을 꾀하는 악의 군단 괴인.
그들은 서로의 존망을 걸고 계속해서 사투를 펼치고 있다!
…라는 것은 짜여진 연극.
다른 별에서 침략해 온 괴인들은 불과 1년 만에 대전대에 굴복.
시민들 앞에서 주구장창 패배를 연기하는 광대로 전락해 있었다!
악당조차 되지 못하고 끊임없이 굴종해야 되는 나날.
그런 상황을 뒤집기 위해 한 괴인이 최강 대전대를 상대로 반기를 든다!

한 괴인이 최강 대전대에 잠입해
 반격을 도모한다!

작가가 <5등분의 신부> 작가여서 한번 원작을 봤었습니다.
비슷하다고 하는 <더 보이즈>도 봤었는데 전체적인 흐름은 확실히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런 주인공이 적 히어로진영에 잠입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반응이나 심리묘사가
더 보이즈랑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 애니메이션에는 잘 없던 주제이고 1화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자쿠라 일가의 대작전>

 

아사노 타이요는 극도의 대인기피증이 있는 고교생.
그런 그가 유일하게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바로 소꿉친구였던 요자쿠라 무츠미였다.
하지만 무츠미는 최강의 스파이 집안의 딸이었던 것!

처음 원작이 발매가 되었을 때는 그다지 큰 인기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잡지사 내에서도 푸시가 거의 없었고
그렇지만 점차 다른 만화들이 힘이 빠지게 되고 어찌 됐든 출하는 당하지 않는 상태로 연재하다가
본격적으로 만화 진행에 틀이 잡히자 인기를 끌게 되고 편집부의 푸시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상승세를 타고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지게 된 것 같네요
초반부는 아마 정신없고 재미가 없을 수 있으나 뒤로 가면서 액션적인 면이 잘 어우러져
재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윈드브레이커>

 

그들은 최강의 불량군단. 그리고 마을의 영웅.
성적은 가장 밑바닥, 싸움은 최강. 불량학교로 악명이 높은 후우린 고등학교.
그런 후우린 고등학교의 정점에 서기 위해 찾아온 후우린 고등학교 1학년 벚꽃 하루카는
후우린 고등학교가 '보후 우린(방풍림)'이라는 이름으로 마을을 지키는 집단이 되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벚꽃은 후우린의 일원으로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하는데...!

윈드 브레이커는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현지에서는 인기가 있는 만화입니다.
약간 학원 양키물은 어느 정도 시장의 파이를 가져가는데 있어서 남성위주입니다만
여성들도 볼만하게 만든 것이 윈드브레이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체감상 크로우즈제로인데 여성향이 첨가된 느낌인 것 같습니다.
1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성우의 보이스도 잘 어울린다고 하니 괜찮은 애니메이션 같습니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3기>

 

클레이만을 쓰러뜨리고 정식으로 마왕이 된 리무루. 
발푸르기스를 거치면서 
리무루의 지배 지역은 쥬라 대삼림 전체로 확장됐다. 그 영향으로
각 종족의 대표가 인사를 하러 쇄도할 것이 예상되는 바 
이 참에 마왕 리무루의 피로연을 열어 
템페스트의 신규 주민 획득을 겸해 '개국제'를 개최하기로 한다. 한편,
마물을 적대시하는 루미너스 교의 총본산 신성교황국 루벨리오스에서는 
성기사단장 히나타에게 리무루가 보낸 메시지가 도착했다.
 하지만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선전 포고였다.
템페스트로 히나타가 오고 있다는 보고를 들은 리무루의 결단은--.
진정한 적과 아군을 파악하고 '인마공영권'이라는 이상을 추구하는 리무루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라이트노벨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도 많은 인기를 끌어서
3기까지 나오게 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생슬이 성공한 이유가 이 세계에서 무력을 자랑하는 게
끝이 아닌 한 세력의 군주가 되거나 나라를 세우는 등
주인공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영향력을 보는 데 있어서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인공의 동료들이 파워 인플레를 따라오게 하기 위한 설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루캠△ 3기>

 

이것은 겨울과 봄 사이의 이야기. 이즈에서 함께  캠핑을 즐긴 나데시코, 린, 치아키, 아오이, 에나.
그 후에도 캠핑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은 다섯 명은, 야마나시와 시즈오카에서 저마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겼다.
린은, 나데시코의 소꿉친구인 토키 아야노와 오이가와강 주변에서 투어링 캠핑.
나데시코는 투어링 중인 린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서 전차를 타고 솔로 여행.
치아키, 아오이, 에나는 즉흥적으로  야마나시 북부에 버스 캠핑을 하러 떠났다. 다섯 명은 각지에서 지금까지의 캠핑 경험을 살리면서 때로는 기합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하며 각자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렇게 '즐거워, 갱신 중'인 나데시코 일행이 만드는 아웃도어계 걸즈 스토리의 새로운 막이 오른다....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니입니다.
요즘 같이 화려하고 사운드가 뻥뻥 터지는 느낌에서 벗어나
잠깐 눈을 돌리고 싶을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
캠핑을 주제로 재밌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유루캠은 재밌다고 생각했고
애니 자체의 인기는 캐릭터들의 귀여운 디자인이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괴수 8호>

 

전 세계적으로 출몰하는 괴수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방위대.
그 방위대원이 되어 사람들을 지키고자 했던 건실한 남성
히비노 카프카는,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인해 괴수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방위대원을 꿈꾸는 괴수의 거대한 포효가 울려 퍼진다!! 왕도 괴수 액션 판타지, 개막!!

 

소년 점프가
확실히 이번 분기는 점프만화에서 주목도가 있었는데 살짝 없어졌거나,
인기가 올라서 밀어주고 있는 만화를
애니메이션화를 통해서 메이저 만화들의 완결이나 하향세를 극복하기 위해
만드는 것을 추진한 것 같습니다.
괴수 8호 애니메이션은 원작 자체가 액션과 연출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고 정석적인 스토리 라인에 중점을 둬서
평균이상은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더 페이블>

당신 옆집에 프로 킬러가 살고 있다.
'페이블'이라는 별명을 사용하면서, 바람처럼 임무를 완수하는 '살인의 귀재'가 이 마을 구석에서 숨을 죽이고 살고 있다. 살인의 프로, '일반인'이 되어라!
바람 잘 날 없는, 유쾌한 오사카 DAYS!

제가 만화로도 추천드린 더 페이블이 애니화가 되었습니다.
일단 만화 스타일이 이색적인 느낌이라 신선하게 다가올 거라고 생각하고
나름 정적인 액션도 잘 보여줘서 생동감 살린다면 애니메이션으로 봐도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늑대와 향신료 MERCHANT MEETS THE WISE WOLF>

젊은 행상인 크래프트 로렌스는 짐마차를 끄는 한 마리 말을 벗 삼아 마을에서 마을로 이동하며
상품을 거래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황금색 보리밭이 펼쳐진 작은 마을을 방문한 그는
 동물 귀와 꼬리가 달린 아름다운 소녀를 만났다.
내 이름은 호로'자신을 '현랑'이라고 소개한 호로는 풍작을 관장하는
늑대의 화신이었다.
먼 북쪽에 있을 터인 고향 요이츠의 숲으로 돌아가 싶다'라는 그녀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로렌스와 호로는 북쪽을 목적지로 함께 상행을 하는 길동무가 된다.
하지만 행상인의 여행에는 예상 밖의 파란이 있기 마련이었는데......
고독했던 행상인과 고독했던 늑대의 화신이 탄 마차가 지금, 시끄럽게 달리기 시작한다....

늑대와 향신료 애니메이션이 나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부터 다시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서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저도 애니메이션보다 만화를 보던 때에도
커뮤니티 같은 곳을 들어가면 "호로"라는 캐릭터를 한 번쯤 볼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지금도 팬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 작화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리메이크작을 봐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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