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펑크: 엣지러너>
한국 개봉일: 2022년 10월 23일
스트리밍 배급: 넷플릭스
장르: 사이버 펑크, 액션
제작사:Trigger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사이버 펑크:엣지러너
원작 게임인 사이버 펑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제작사인 트리거가 맡아서 제작하였고 PV가 나올 때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입니다.
원작 게임 자체의 평가는 게임 내 최적화와 버그로 인해서 많이 낮아지고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나서 판매량이 거의 멈췄었습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 방영후 다시 한번 사이버펑크의 판매가 300만 장 올랐다고 하니 홍보용 애니메이션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펑크:엣지러너의 배경
<나이트 시티>
사이버 펑크:엣지러너는
본 게임의 2077년도의 1년 전인 2076년대를 설정하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작중 주 활동 장소는 나이트 시티로 미국에서 살기 최악의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치안적인 부분이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살인이나 테러 범죄는 물론 포르노를 보면서 자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이버 펑크다운 세계로 개방적이면 선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임플란트라는 것으로 인체의 일부를 기계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임플란트라는 것을 필요 이상을 장착을 하게 되면 사이버 사이코라는 것이 되게 되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피아 식별이 안 되는 상태로 미쳐버리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안과 관련해서 막기가 어려운 상황까지 오게 된 상황입니다.
사이버 펑크:엣지러너에서의 용어
<전신을 사이버 웨어화 한 아담스메셔>
<넷 러닝으로 해킹을 하는 모습>
<사이버 사이코>
<산데 비스탄>
<BD:Brain dance>
사이버 웨어 또는 임플란트
신체의 일부분을 기계화 또는 무기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사이버 웨어를 과도하게 장착하게 되면 사이버 사이코가 된다고 합니다.
넷 러닝
인터넷 환경과 본인의 신경계를 연결해서 해킹을 시도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넷 러너라고 합니다.
사이버 사이코
사이버 웨어를 과도하게 장착을 하게 된 경우 미쳐 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도하게 장착하지 않아도 한 부위만으로도 서서히 몸을 잠식해 사이버 사이코 될 수도 있습니다.
작중에서는 사이버 사이코가 밖에서 활동을 하지만 인터넷 네트워크 세상에 갇혀 있는 사이버 사이코 또한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이버 사이코가 되기가 늦고 빠르고는 사용자에 인간성 또는 정신력에 따라서 다르다고 합니다.
산데비스탄
산데비스탄은 사이버 웨어의 일종입니다.
중추신경계에 연결하는 반사 신경 부스트 장치입니다.
사용자가 느끼는 시간 감각이 느리게 느껴지고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자신의 행동만 빨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쏜 탄환과 총의 연사 속도는 빨라지지 않습니다.
시간이 절대 멈추는 것은 아니며 산데비스탄의 성능에 따라서 반사 부스트 정도가 달라집니다.
사이버 웨어 중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이에 따라서 일반인은 1일 3~4회밖에 쓰지 못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존재나 사이버 웨어 적성이 높은 사람은 그 이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BD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의 전자 마약을 말합니다.
BD 기록자가 느꼈던 시각, 청각 , 촉각이나 감정 등을 녹화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작은 임플란트
원래는 전자 마약 같은 것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나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주요 인물
주인공
데이비드 마르티네즈
루시나 쿠시나다
데이비드 마르티네즈
나이트 시티 내에서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서민층의 아이 어머니의 바람으로 아라사카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으며 성적은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민층에서 아카데미를 다니기에는 무리인지 데이비드는 학교를 자퇴를 하고 싶어 한다.
데이비드는 아카데미에서 불법 BD를 팔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작은 돈을 벌고 있었다.
그러다 수업용 헤드셋을 리퍼닥을 통해서 불법 업데이트해서 수업 중 오류가 나더니 다른 학생들의 헤드셋을 망가뜨리는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학교에서 어머니가 호출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갱단의 테러에 휘말려서 큰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이때 현장에 출동한 트라우마팀은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구해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어머니는 죽게 되고 혼자만 남았는데 어린아이인데도 주변에서 돈, 돈, 돈 거리니 그동안 쌓였던 분노가 폭발하고 우연히 어머니가 숨겨놓은 산데비스탄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루시나 쿠시나다
작중에서는 루시라고 많이 불리기 때문에 루시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루시는 데이비드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극도의 허무감에 빠져 행선지 없이 모노레일을 타고 있을 때 아라사카 직원들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는 와중 데이비드가 산데비스탄을 써서 루시의 행동을 저지합니다.
그러자 데이비드가 산데비스탄을 착용한 것을 알고 동업 제의를 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이버펑크:엣지러너의
애니메이션적 요소
그림체 , 배경 , BGM
그림체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시지 않는 분들은 소년만화처럼 둥글둥글하거나 비율이 짧은 캐릭터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트리거라는 회사는 작화가 개성적이며 카툰적 작화와 일본식 작화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액션에 강한 회사로 액션씬이 와도 정말 화려하게 표현을 잘합니다.
작화에 기본적으로 안정이 돼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애니메이션의 프레임 자체는 적지만 액션을 살리기 위한 연출 기법을 아주 잘 썼기 때문에 오히려 캐릭터의 움직임이 잘 보이고 박력이 느껴지게 됩니다.
배경
사이버 펑크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에는 배경이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근미래적인 환경을 상상을 통해서 얼마나 잘 표현을 했냐가 얼마나 배경을 잘 만들었나라는 것에 척도가 됩니다.
달에서 지구를 볼 수가 있으며 높은 건물들과 네온사인 그리고 그 속에서 알 수 없는 기계를 장착하면서 홀린듯한 모습 등과 자유로운 복장과 남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근미래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들로는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작품을 보시다 보면 잘 구현했구나라고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BGM
만화와 애니메이션과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차이가 있다면 역시 BGM의 유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GM은 애니메이션의 움직이나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표현하는데 도움을 주며 나중에 BGM을 들었을 때
해당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버 펑크 엣지러너의 OST는 사이버 펑크라는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음악적 소양은 없지만 설명을 해보자면 일렉트로닉 한 사운드를 통해서 귀에 자극을 넣으면서도 쓸쓸한 목소리로 사이버펑크와 같은 세계관을 느끼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종합평가
★★★★☆ 4.7/5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운 좋게도 재밌는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대중들의 평가도 좋고... 확실히 분량이 아쉽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이 전달하려는 것은 제대로 전달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뭔가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런 게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옛날 공각기동대와는 다른 느낌의 사이버 펑크를 느끼게 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관통하는 대사를 적고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기억되는 방법은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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