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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망겜이라고? 그 정도인가? 포켓몬스터 바이올렛 리뷰!

<포켓몬스터 스칼렛 / 바이올렛 >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은 포켓몬 시리즈의 9세대 게임으로서
사람들의 기대를 받아 역대 포켓몬 게임 중 사전예약수가 가장 많은 시리즈입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르게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사람들의 혹평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실제 플레이 해본 경험을 토대로 게임의 장점과 단점을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월드

 

 <포켓몬 아르세우스에서의 오픈월드 도전>

포켓몬스터 아르세우스는 포켓몬 게임에서 처음으로 오픈월드라는 요소를 집어넣은 게임입니다.
그러나 세미오픈월드로서 스토리 진행에 따른 구역이 나뉘어 있어서 포켓몬을 잡는 데 있어 스토리를 필수로 진행해야 하다 보니까 오픈월드로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포켓몬 스칼렛/바이올렛의 오픈월드

 

스칼렛/바이올렛의 오픈월드는 아르세우스와 달리 맵이 하나로 이어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육성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어디든지가서 원하는 포켓몬을 잡을 수 있습니다.
중앙의 팔데아의 대공만 스토리 진행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포켓몬스터의 스토리

장점: 스토리
플레이 해본 유저들이 대부분 긍정적인 요소로 뽑는 스토리 부분이 강점입니다.
대중적이면서 적당한 반전을 통해서 스토리를 진행했기 때문에 포켓몬으로만 게임을 완성하지는 않았다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해볼수록 포켓몬이라는 요소는 스토리를 이어나가게 해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즉 포켓몬이 주가 아닌 등장인물들이 주가 됩니다.

그동안 비판을 받았던 스토리 요소에 대한 보안을 이루어냈다고 할 수 있었기에 큰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보물찾기

장점 두번째:스토리의 다양성 

게임의 튜토리얼 단계 부분이 끝이 나게 되면
학교에서는 보물찾기를 실행합니다.
보물 찾기란 각자가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팔데아 지방을 모험하는 행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보물찾기를 통해서 3가지의 스토리 루트가 나오게 됩니다.

포켓몬스터는 시리즈 처음으로 3가지의 스토리를 루트를 만들었습니다

1. 관장 배지를 얻고 챔피언을 이겨서 팔데아 지방의 챔피언이 되는 챔피언 로드
2.팔데아 지방의 주인 포켓몬을 이겨서 비전 스파이스를 얻는 레전드 루트
3.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학교의 문제아들의 단체 스타단을 해체하기 위한 스타더스트☆스트리트

스토리의 다양성을 주어서 더욱 풍부하고 매력적인 포켓몬 월드를 만든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매력적인 등장인물

 

 

 

 

 

 

 

<네모>

 

나는 챔피언! 너도 챔피언! 이제 우린 같은 챔피언 랭크! 다시 말해 대등한 관계가 된 거야!
그런 뜻에서 네게 다시 한번 부탁할게. 나의 라이벌이 되어줘!

네모

챔피언 로드라이벌 포지션이자 작중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캐릭터입니다.
주인공보다 한 살 위인듯한 모습이며 누나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팔데아 지방의 챔피언이지만 주인공과 같이 포켓몬을 받고 주인공과의 성장에 맞추어서 배틀을 합니다.
밝고 쾌활한 캐릭터이며 배틀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페퍼>

그동안 주인 포켓몬과 싸우면서 만난 포켓몬 올스타로 싸우겠어!

페퍼

레전드 루트의 조력자이자 레전드 루트를 이끌어나가는 캐릭터
주인공보다 선배이며 요리를 잘하는 것이 특징
비전 스파이스를 찾기 위해서 주인공과 같이 주인 포켓몬을 찾아다닙니다.
처음에는 틱틱대는 모습을 보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외모와는 달리 배틀에는 서툴지만 굉장히 열정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포켓몬 유저들 사이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모란>

저 하늘의 별처럼 테라스탈하자! 되고 싶은 자신으로 변신하는 거야!

모란

스타더스트☆스트리트의 등장인물이자 보급원 담당 조력자입니다.
주인공과는 동급생이며 굉장히 낮을 많이 가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사정으로 학교를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여운 이브이 가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같이 보이지만 여성입니다.
이처럼 각 스토리의 매력이 있는 캐릭터들이 스토리의 개성을 더해주며
보물 찾기의 의미를 더욱 넓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포함되어있는 테라 스탈과 테라 레이드

 

테라 스타일

테라 스타일이란 기존의 포켓몬이 가지고 있던 타입을 테라스탈의 단일 타입으로 바꾸는 것으로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피카츄가 비행 테라스탈을 가지고 있고 테라스탈을 써준다면 피카츄는 전기 타입이 아닌 비행 타입이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배틀에서의 심리전이 강화되었다고 할 수습니다. 왜냐하면 
메이저 한 타입과 기술의 대미지를 통해서 배틀의 판도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라 스타일을 바꾸고 싶다면 테라 레이드나 맵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 등을 통해서 테라피스를 얻고 보물 식당에서
원하는 타입의 테라스탈로 바꿀 수 있습니다.

                                                                        

 

 

    <테라 레이드 굴>

테라 레이드 배틀

포켓몬 소드/실드에서의 맥스 레이드 배틀과 비슷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솔로/멀티를 이용한 레이드입니다.
맥스 레이드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유저가 턴을 넘기지 않고 잠수를 타는 행동을 막기 위해서 실시간 배틀로 바꾼 모습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단점이 생기게 됩니다.
시간이 정해져 있고 실시간 배틀이기 때문에 유저의 기술과 판단이 중요해지기 시작했고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배틀이기 때문에 버그가 너무나도 많고 레이드 통신 속도가 너무 느려서 유저들이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단점인 시각적 요소들

게이머들이 가장 비판하는 프레임 드롭과 2022년도에 맞지 않는 그래픽

처음 게임을 플레이하자마자 프레임 드롭이 느껴지며 바다와 학교 주변을 돌다 보면 캐릭터들의 움직임 또한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실 겁니다.
그래픽은 익숙해지면 눈에 안 들어온다지만 2022년 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스위치라고 해도 말이죠
그래도 패치를 한다고 하니 기다려 봐야겠지만 고쳐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출시가 너무 일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 등의 공식 캐릭터 일러스트가 없는 것으로 보아 준비되지 않은 채로 출시한 것 같습니다.

 

 

종합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는 잘 뽑아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스칼렛의 캐릭터들이 2차 창작이 활발히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래픽이 좋지 않아도 캐릭터들의 매력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캐릭터와 스토리가 큰 장점이지만 더 큰 단점인 게임 내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프레임 드롭이나
테라 레이드의 통신 속도 또 버그 등으로 인해서 즐거워해야 하는 게임에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그래픽 요소를 단점으로 가지고 있어도 그냥 재밌습니다.
포켓몬이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버그를 고칠 수만 있다면  잘 만든 게임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건 아니다 싶은데란 마음으로 게임을 구매했지만 지금은 재밌게 즐기고 있거든요

 

 

이상으로 포켓몬 바이올렛/스칼렛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연말에 행복하세요~